[ 청주대, ‘지속가능발전 대학’ 개강식 개최 ]

경영경제연구소·지역가치창출센터·청주시지속가능발전協 공동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대학은 청주대 경영경제연구소와 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 청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시민 스스로 그 가치를 추구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발전 대학은 교육생들 간의 소통과 지속성을 위해 지도교수제를 도입했다. 강사는 이창언 경주대학교 SDGs·ESG연구센터장이 맡았으며, 지도교수는 김영배 청주대학교 경제통상학과 교수, 김현진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승희 극동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다가서기’,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방법론’, ‘지속가능 발전목표 등 3대 중점과제 해법찾기’, ‘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ESG 관계, 지자체 ESG 실행 방법론’ 등 6개 강의로 구성됐다. 마지막에는 청주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과 실천과제를 작성하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2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지속가능발전이란 경제, 사회, 환경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재 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다. 이를 위해 UN과 국제사회는 2015년 글로벌 공동 추진 목표인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채택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 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9일 비즈니스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