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부산국제영화제 참관 ]

학생 아이디어 영상콘텐츠산업 축 만드는 계기 마련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신문방송학과 30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월 6일~8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각 나라별로 추구하는 영화의 미를 느껴보고 영화산업의 위대함을 일깨워 참여 학생들의 학구열 증진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정수빈(신문방송학과 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많은 연예인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설렘이 있었지만,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장을 보니 평소에 맘대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며 “수많은 사람이 ’영화‘라는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광경을 보니 영화산업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문방송학과 황길남 교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학생들과 견학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학생들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아이디어들이 주도적으로 영상콘텐츠산업의 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는 지난 1978년 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개설돼 4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오며, 방송영상, 뉴미디어, 광고, 홍보, 스피치 등 관련 업계에 수많은 동문의 진출을 바탕으로, 글로벌과 미디어를 하나로 묶는 융복합적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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